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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패밀리' 박영규, 미달이 김성은과 재회에 "4혼, 아빠가 미안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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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패밀리' 박영규, 미달이 김성은과 재회에 "4혼, 아빠가 미안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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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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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미달이 아빠 박영규가 미달이 김성은과 재회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는 파주에 위치한 순풍 하우스를 찾은 순풍 패밀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박영규가 등장했다. 박영규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어떻게 변했을까. 의찬이, 미달이 아기 때 만났는데…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달이 역을 맡았던 김성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순풍 패밀리는 가족이었다"며 "제 나이가 30대인데 선배님들 눈에는 아직도 어리게 보이지 않을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과 재회한 박영규는 뒤늦게 알아보고 "얼굴이 예뻐졌는데? 옛날 그 모습 약간 있는데?"라며 반가워했다. 김성은도 "그대로시다"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박영규는 "미달아. 나 장인어른 되는 거야?"라며 김성은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성은 또한 "축하드립니다"라며 25살 연하와 4혼한 박영규를 축하했다.

그러자 박영규는 "아빠가 미안하다. 진짜 볼 낯이 없다. 아빠가 살다 보니 이렇게 됐어. 딸이니까 넌 그렇게 얘기해 주지만, 다른 사람은 안 그럴 텐데"라며 "까짓것 한번 살아볼게"라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