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병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1/71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안병훈은 보 호슬러(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 등과 공동 1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버드 컬리, 맥스 그레이서먼, 브라이언 캠벨(이상 미국, 4언더파 67타)과는 2타 차.
안병훈은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 6월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톱10 2회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톱10을 노린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이븐파 71타를 기록,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과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홈팬들 앞에서 우승을 노리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