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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사용자 맞춤형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

뉴스1 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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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사용자 맞춤형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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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지식재산처는 14~15일 대한변리사회회관(서울 서초구)에서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행사로, 유럽특허청(EPO), 통합특허법원(UPC), EUIPO 관계자와 국내외 저명 전문가가 참여한다.

최근 유럽은 2023년 단일특허 제도와 통합특허법원의 본격 시행과 더불어, 2024년 유럽연합 디자인법도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이 이루어지는 등 제도 변화가 활발하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변화를 소개하고 유럽 출원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유럽 지식재산 제도의 변화 △ 단일특허와 통합특허법원의 최신 동향 △ 한국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출원 전략 및 분쟁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출원인의 특허출원 사례 분석을 통해 유럽 심사관의 실체심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곤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유럽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지역으로, 기술·브랜드 보호를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전문가들이 유럽 지식재산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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