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베네수엘라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힐 장관은 "세르게이 장관이 대화에서 베네수엘라 연안 국제 해역에서 미국 군대가 선박을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베네수엘라에 완전한 지지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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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