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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전국 곳곳 비…중부 보름달 보기 어려워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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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전국 곳곳 비…중부 보름달 보기 어려워

서울맑음 / 11.0 °


이번 추석 연휴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도 전국이 흐리겠고요.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는데요.

앞으로 강원산지에 많게는 80mm 이상, 인천과 경기, 충남과 경북 북부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외 지역으로도 많게는 4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0도, 대전 21도로 평년 기온은 3~4도가량 밑돌겠고요.

대구는 22도, 광주는 26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동해중부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동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고요.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밤부터는 남해동부먼바다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22호 태풍 ‘할롱’이 북상 중인데요.

내일부터는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태풍이 일으킨 물결까지 더해지면서 동해와 남해상에 거센 너울이 밀려올 수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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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