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경 서장, 함정·파출소·레저사업장 순회하며 ‘현장 중심 안전 관리’ 강화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동해안을 찾는 행락객과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제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5일부터 약 10일간 함정과 파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직원 격려에 힘쓰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5일부터 약 10일간 함정과 파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을 점검한다. 사진은 묵호파출소 방문모습[동헤해경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동해안을 찾는 행락객과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제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5일부터 약 10일간 함정과 파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직원 격려에 힘쓰고 있다.
김 서장은 5일, 먼저 해상 치안의 핵심인 P-60함과 P-72함을 찾아 현장 출동태세를 직접 점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곧바로 묵호파출소를 방문해 연휴 기간 중 치안 유지 상황과 현장 대응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5일부터 약 10일간 함정과 파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을 점검한다. 사진은 p-60함 방문모습[동헤해경 제공] |
특히, 이번 점검은 동해안의 연휴 특수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상레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서장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레저기구 안전 상태, 안전 장비 비치 여부,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사업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번 특별 점검은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해경은 연휴 기간 내내 수상레저사업장뿐 아니라 함정과 파출소까지 아우르며 안전과 치안 유지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환경 서장은 “연휴에도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추석 명절에도 쉴 틈 없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동해해경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