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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복을 차려 입고 강아지를 안은 채 추석 인사를 전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올해는 구치소에서 따로 명절을 보냅니다.
명절 특식도 따로 받지 못할 걸로 보입니다.
통상 법무부는 형집행법 시행령에 따라 추석 등 명절에 특식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특식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기부받은 음식은 지급하기도 하는데,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별도 계획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추석 당일 아침은 미니치즈빵, 삶은 달걀, 두유, 점심은 유부우동국과 돼지 갈비찜이 저녁에는 소고기무국, 꽁치김치조림 등을 받게 됩니다.
반면 김씨가 수감된 남부구치소는 기부받은 송편, 바나나 등을 수감자들에게 제공할 걸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인 오늘(5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는 변호인 접견도 금지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변호인 접견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연휴 기간 중 3대 특검 모두 윤 전 대통령 부부 조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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