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나영, 마이큐. 마이큐 인스타그램 |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결혼했다.
김나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흰색과 연하늘색 민소매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했고, 마이큐는 검은색과 남색 수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마이큐 인스타그램 |
김나영은 "어제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마이큐도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린 후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갑니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
앞서 김나영은 지난 1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받은 지 꽤 오래됐는데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라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아이들에게 보여 준 신뢰와 사랑, 헌신이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
2015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김나영은 2019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었다. 두 사람은 4년여 만에 결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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