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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17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사전예약을 일제히 시작한다. 각사는 사전예약 가입자에게 각종 단말기 가격 할인 혜택과 경품 추첨 행사,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번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사전예약 가입자에게 아이클라우드플러스(iCloud+) 200GB(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 후, 10월31일까지 개통한 가입자가 행사 페이지에서 해당 혜택을 신청하고, 구독료 지불 방법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된다. 신청 후 3개월간 이용 요금이 청구 할인된다. 이미 iCloud+를 구독 중인 가입자는 지불 방법을 휴대폰 결제로 택하면 별도 추가 신청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럭키1717(Lucky 1717)’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개통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원 상당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한다.
카드 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활용한 단말 구매 행사로 다음달 31일까지 한정해 T모아쿠폰 전환율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1500M포인트를 T모아쿠폰 1000원으로 전환해 쓸 수 있었다. 이를 1000M포인트당 T모아쿠폰 1000원으로 전환해 아이폰 신제품 구매 시 최대 10만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T모아쿠폰은 SK텔레콤 가입자가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쿠폰 형태로 단말기 대금 할인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KT는 다음달까지 아이폰17 시리즈 구매 가입자가 ‘디바이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애플 인기 제품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Wi-Fi 128GB’ 모델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KT는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하고 KT닷컴에서 응모한 Y덤 가입자(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가입자) 2000명에게 사은품으로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핀카(FINCA)’와 협업한 티머니 카드 3만원권과 맥세이프 굿즈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또, KT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후후스팸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 가입자는 아이폰 17 시리즈 구매 때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를 통한 더블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월 130만원 카드 실적으로 24개월 간 약 103만원 요금(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8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 예약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아이폰17과 함께 공개되는 아이폰 에어를 사전 예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는 256GB에서 512GB로의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에어태그(AirTag)를 증정한다. 아이폰 신제품과 애플워치SE3를 동시에 구매하는 가입자는 추가 지원금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애플워치 SE3를 할부원금 ‘0원’으로 구입 가능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7을 개통한 고객은 애플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4(AirPods 4)’ 24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후 애플 디바이스팩 혜택 선택 시 제공된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19일 오전 8시까지 아이폰 사전 예약을 진행한 가입자에게는 아이폰17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사전예약 후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유 중인 M포인트를 최대 5만원까지 휴대폰 구매 금액에서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7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권도 받을 수 있다.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선착순 3000명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에어(eSIM 전용모델)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저장용량을 256GB에서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공식 액세서리 와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을 구매·개통한 뒤 ‘폰교체 패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과 디즈니 정품 콜라보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한다. 폰교체 패스는 수리부터 단말 반납 후 교체·반납 없이 교체까지 모두 지원하는 프리미엄 단말 케어 프로그램이다.
한편, 3사는 공통적으로 사용 2년 뒤 휴대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휴대폰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가입 후 2년 뒤 단말을 반납하면 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에서는 ‘T즉시보상’이란 이름으로 구매 때 50% 할인이 적용된다. 단말 반납 후 기기변경을 조건으로 최대 20%를 추가로 OK캐쉬백 포인트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50% 할인 후 반납 조건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는 ‘70% 보상패스’를 통해 70%를 포인트로 반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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