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사법정책연구원 맞손…"제도 개선에 협력"

정신질환자 입원제도 개선 등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사법정책연구원은 8일 연구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복지부 소속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와 연구, 교육·훈련, 정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법원 내 전문 연구기관인 사법정책연구원은 사법제도 및 사법행정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법원 운영의 전문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주요 사안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교환 ▲연구 전문성 강화 및 질적 향상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정신질환자 입원제도와 관련해 정책적 제도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의료와 사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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