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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 고속도로서 빗길 교통사고…가드레일 박은 SUV 전소

뉴스1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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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 고속도로서 빗길 교통사고…가드레일 박은 SUV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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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광주-무안고속도로 29.6㎞ 지점(광주방면)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의 충격으로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된 모습. (나주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광주-무안고속도로 29.6㎞ 지점(광주방면)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의 충격으로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된 모습. (나주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스1) 이승현 기자 = 7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광주-무안고속도로 29.6㎞ 지점(광주방면)에서 2차로를 달리던 50대 A 씨의 승용차가 1차로에 있던 50대 여성 B 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B 씨의 SUV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했고 이후 차량에 불이 붙었다.

B 씨는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차량 전부를 태우고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차량 전소로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 씨와 B 씨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 씨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나주에는 14.5㎜의 비가 내렸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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