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3가구
불법행위에 따른 재공급 개시
최초 분양가 7억8000만원에 청약…시세차익 4억 예상
임차인 거주중인 가구는 필요한 현금 약 3억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3가구가 이달 재청약을 받는다. 부정행위가 적발된 가구에 대해 최초 분양가로 청약이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예상되는 시세차익은 약 4억원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오는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2일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청약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청약에 나온 가구는 모두 전용 49㎡로 1가구는 다자녀 특별공급, 2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공급가는 가구별로 △7억8374만원 △7억9073만원 △7억8746만원이다.
불법행위에 따른 재공급 개시
최초 분양가 7억8000만원에 청약…시세차익 4억 예상
임차인 거주중인 가구는 필요한 현금 약 3억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3가구가 이달 재청약을 받는다. 부정행위가 적발된 가구에 대해 최초 분양가로 청약이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예상되는 시세차익은 약 4억원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오는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2일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청약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청약에 나온 가구는 모두 전용 49㎡로 1가구는 다자녀 특별공급, 2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공급가는 가구별로 △7억8374만원 △7억9073만원 △7억8746만원이다.
이번 공급가는 최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던 지난 2023년과 같은 수준이다. 당시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보류지 8가구가 매각됐다. 당시 최저 입찰가격은 49A·B㎡는 8억4000만원, 74C㎡는 12억5000만원 등으로 최초 분양가 보다 1억원 가량 높았다.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이번 공급금액 대비 예상되는 시세차익은 4억원 이상이다. 지난 7월 전용 49㎡는 12억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특히 이 중 두 가구에는 현재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어 잔금 부담이 더 적다. 임차인 보증금은 각각 4억9000만원과 5억원이다. 임차인이 있는 가구는 잔금 납부 시 임차인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최고 18층 높이 14개동, 1265가구 규모 단지다. 최초 입주자 모집에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52.56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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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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