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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임영웅, 결혼 계획 질문에 “지금은 생각 없어”(‘섬총각’)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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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임영웅, 결혼 계획 질문에 “지금은 생각 없어”(‘섬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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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사진lSBS

‘섬총각 영웅’. 사진lSBS


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소모도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임영웅, 궤도, 임태훈,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식사 후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엄청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나는 결혼) 생각은 있다. 대신 좀 늦게 하고 싶다. 원래 계획이었으면 ‘서른다섯이면 결혼해야지’ 느낌이었는데 지금 서른다섯이 됐는데 전혀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궤도는 “요즘은 결혼 빨리 안 하는 분위기”라고 했지만, 임태훈은 “결혼하면 좋은 점도 많다. 둘의 인생이 합쳐지는 거다”라며 결혼의 장점을 강조했다.

임태훈의 말에 이이경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 안 부럽냐. 난 미치겠다”고 했고, 임영웅 역시 “부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펼쳐내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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