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개최…에릭 트럼프·패트릭 맥헨리 등 참석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9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이하 UDC 2025)'의 전체 연사와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 7월부터 두나무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오경석 신임 대표가 오프닝 스피치 연사로 나서 두나무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UDC 2025는 블록체인의 제도권 편입과 금융·산업 전반으로의 확장을 집중 조망한다. 글로벌 정계 인사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기업 리더들도 대거 참여한다.
UDC 2025 주요 연사 라인업. /사진=두나무 제공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9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이하 UDC 2025)'의 전체 연사와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 7월부터 두나무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오경석 신임 대표가 오프닝 스피치 연사로 나서 두나무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UDC 2025는 블록체인의 제도권 편입과 금융·산업 전반으로의 확장을 집중 조망한다. 글로벌 정계 인사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기업 리더들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과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금융·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흐름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선보인다. 에릭 트럼프가 국내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분류와 규제 권한 등을 다룬 '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FIT 21)' 법안 통과를 주도했던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 CBIO가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한 디지털 자산의 로드맵'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테더(USDT), 리플(XRP)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비롯해 빌랄 빈 사킵 파키스탄 정부·크립토 및 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 등 주요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 및 정책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UDC 2025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에릭 트럼프를 비롯해 전 세계 리더들이 함께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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