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들 “수입쌀도 괜찮아”
더 비싼 값을 주고도 자국산 쌀을 소비해 온 일본인들이 최근 수입쌀 소비를 늘리기 시작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20일 보도했다.
지난 4개월동안 월마트 일본 지사에서는 값싼 중국산 쌀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일본의 대형 소매업체인 베이시아는 올해 처음 중국산 쌀을 팔기 시작했는데, 역시 순식간에 팔려나가고 있다. 또 일본 내 음식점들도 중국이나 미국산 쌀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인들은 전통적으로 더 비싼 돈을 지불하더라도 자국산 쌀에 대한 충성심이 몹시 높았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일반 국민들의 수입이 줄어든데다, 지난해 3·11 대지진에 따른 방사성 물질 유출로 주요 곡창지대인 후쿠시마가 타격을 입으면서 이같은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도쿄 중심가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던 사이토 가나(29)씨는 “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입산 쌀을 살지 고민하게 될 줄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IHT는 전했다.
지난 4개월동안 월마트 일본 지사에서는 값싼 중국산 쌀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일본의 대형 소매업체인 베이시아는 올해 처음 중국산 쌀을 팔기 시작했는데, 역시 순식간에 팔려나가고 있다. 또 일본 내 음식점들도 중국이나 미국산 쌀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인들은 전통적으로 더 비싼 돈을 지불하더라도 자국산 쌀에 대한 충성심이 몹시 높았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일반 국민들의 수입이 줄어든데다, 지난해 3·11 대지진에 따른 방사성 물질 유출로 주요 곡창지대인 후쿠시마가 타격을 입으면서 이같은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도쿄 중심가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던 사이토 가나(29)씨는 “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입산 쌀을 살지 고민하게 될 줄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IHT는 전했다.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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