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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POP이슈]"예쁘게 살 것" 김보미♥윤전일, 오늘(7일) 결혼..배우-발레리노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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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보미, 윤전일/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이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한다.

7일 김보미와 윤전일은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에서 한차례 연기된 결혼식이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대 무용과 출신인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은 발레 전공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가까워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미는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라 금니나 역을 맡았을 당시에도 윤전일로부터 발레와 관련한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고, 열애 공개 약 2개월 만인 12월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 후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윤전일 역시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르게 태어나 다른 걸 보고 느끼고 다른 인생을 살며, 배운 것도 인생 사는 방식도 틀린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연애를 끝내려고 한다"며 "많은 분께 아직 말씀을 못 드려 죄송하지만 곧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4월 26일! 장가간다"는 글을 게재해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을 공유하거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달달함을 한껏 과시해온 바 있다. 부부로 거듭나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열어갈 두 사람. 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단, 하나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에는 Mnet 경연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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