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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은가은 "'미스트롯2' 7위, 기죽을 필요 없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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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지난 4일 방송
최종 순위 발표, 은가은 7위
"다들 꽃길 걷자"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텐아시아

/사진=은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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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은가은은 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다들 잘 봤나? (내가) 너무 울었다. 노래 시작할 때 MC가 엄마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그랬다"며 "노래 연습할 때도 엄마 생각 때문에 자꾸 눈물이 나서 '엄마 생각 안 하고 불러야겠다' 하고 올라갔는데, 시작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한 노래도 못 들려줬다. 가수는 노래하면서 우는 거 아닌데"라며 "7위 감사한 자리로 끝이 났다. 우리 더러버들 속상해하지 말고, 나 7위 했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다. 몇만 명 중에 7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스트롯2' 갈라쇼 준비가 한창인 은가은은 "갈라쇼 보는 분들 이따 만나자. 오늘도 응원해준 우리 더러버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다들 꽃길 걷자. 축배를 듭시다"라며 환호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영된 '미스트롯2'에는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져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그 결과 1위 진은 양지은, 2위 선은 홍지윤, 3위 미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이다.
다음은 은가은 소감 글 전문이다.
다들 잘 봤어요..?

너무 울었죠ㅠㅠ
노래 시작할 때 엠씨님이 엄마얘기를 하시는 바람에.. 하
노래 연습할 때도 엄마 생각 땜에 자꾸 눈물이 나서
엄마생각 안하고 불러야겠다 하고 올라갔는데...
시작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 됐네요ㅠㅠ
준비한 노래도 못 들려 드리고 ㅠ..
가수는 노래 하면서 우는 거 아닌데(똥멍청이)

아무튼... 7위 ! 감사한 자리로 끝이 났습니다 ^^
우리 더러버들 속상해 하지말구~
나 7위했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어요 ~!
몇 만 명 중에 7위인 걸요? 엄청난 거라고요! 헤헤~
너무너무 감사한 자리에요 ! 여러분도 더 많이 만날 수 있구!
그쵸?

저는 결국 밤을 새고 갈라쇼 준비를 하러 왔어요 :)
잠을 못자서 오늘 곡들을 소화 할수 있을지가 문제네요ㅠㅠ

다 고음들이라ㅠㅠ
갈라쇼 보시는 분들은 좀이따 만나구용용가리~
오늘도 응원해주신 우리 더러버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데이~!

우리 꽃길 걷자아아아아ㅏ아ㅏ 예~~~!!!!!

축배를 들라~~~!!!!! 히얏호~!!!!!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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