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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하나님 계시, 3천만원 달라"..배다해, 지속적 협박+금전 요구 피해 호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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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배다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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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지속적 협박과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21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3-4년째 본인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책을 쓰고 있으니 저에게 3000만원을 내 놓으라면서 쉬지않고 금전을 요구하며 모욕이 담긴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고 셀수 없는 메세지 테러를 통해 갖은 협박을 일삼으며 저를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리석게도 그저 무시만이 답이라 생각했고 관심을 두는 순간 더 활개칠 것이라 생각해 그저 참으며 계속 차단을 해왔지만 끝도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생성해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회사들도 이러다 말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넘어간 일들 이었는데, 무시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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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인스타


또한 "그간 저의 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공포는 오직 법으로만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아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번 회사에서 저 사람의 신상은 파악 해 놓은 상황이고 그동안의 증거 자료도 모아 놓은 상태 이며 처벌을 위한 과정중에 더 많은 자료가 있으면 좋으니 혹시 저런 내용의 댓글 발견 하시는 분은 캡쳐해서 메세지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배다해가 이와 더불어 공개한 캡처본에는 악플러의 반복적인 모욕과 협박 등 정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배다해의 강경한 대응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배다해는 성악가 폴포츠와 듀엣 활동을 벌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배다해 글 전문

거의 3-4년째 본인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책을 쓰고 있으니 저에게 3000만원을 내 놓으라면서

쉬지않고 금전을 요구하며

모욕이 담긴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고

셀수 없는 메세지 테러를 통해

갖은 협박을 일삼으며 저를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어리석게도 그저 무시만이 답이라 생각했고

관심을 두는 순간 더 활개칠 것이라 생각해

그저 참으며 계속 차단을 해왔지만

끝도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생성해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회사들도 이러다 말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넘어간 일들 이었는데,

무시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것 같네요

그간 저의 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공포는

오직 법으로만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아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미 지난번 회사에서 저 사람의 신상은 파악 해 놓은 상황이고

그동안의 증거 자료도 모아 놓은 상태 이며 처벌을 위한 과정중에

더 많은 자료가 있으면 좋으니

혹시 저런 내용의 댓글 발견 하시는 분은

캡쳐해서 메세지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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