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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동주 "개그맨 김영철과 연애? 아빠 서세원 닮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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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연애고민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동주는 "사실 커리어는 되게 잘 풀리고 있는데 연애가 문제"라며 "예전에는 좀 길게 잘 만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자꾸 치고 빠지게 되는 것 같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나이가 들었으니깐 지금은 3년 사귀면 마흔이 넘는다"며 "그래서 더 빨리 만나려고 했던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만나고 있고 항상 만나고 있다"며 "늘 누구를 만나고 있다"고 말해 현재도 열애 중임을 암시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서동주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서동주는 "다정다감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아빠가 되게 불 같았어서 그거랑 정반대되는 다정다감한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아버지 서세원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희한하게 아빠 성격이 너무 싫어서 저런 스타일은 진짜 피해야겠다고 했는데 꼭 걸리면 아빠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다정다감하다"며 연애 상대로 추천하자, 서동주는 "너무 아빠 닮았다"고 말하며 이를 거부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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