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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가희, 아들 사진 인스타 업로드…“한국 왔나, 발리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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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희 인스타그램 캡처


“가희, 한국에 돌아왔나요?”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본명 박지영)가 인스타그램 올린 사진에 누리꾼을 갑론을박을 벌였다.

세계일보

가희는 지난 4일 첫째 아들 노아의 계정에 사진(위)을 올렸다.

산을 배경으로 찍힌 사진에서 노아는 다소 두터운 상의와 노란 부츠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 사진에는 별다른 게시글이 첨부되지 않았다.

몇몇 누리꾼은 “배경이 인도네시아로 보이지 않는다”며 “가희가 귀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의 맨얼굴을 지적하며 “해외에서 입국했으면 검진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마스크는 필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두꺼운 옷과 부츠를 보니 요즘 찍은 사진이 아니다”라며 “일방적인 비판은 자제하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가희는 지난달 19일 두 아들과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정국에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가희는 24일 사과문을 올리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나는 왜 OO짓을 반복하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심리적 불안을 보였다.

당시 가희는 “코로나19로 인도네시아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며 한국행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가희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현 거취에 대해 잘 모른다”고 6일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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