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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가희, 아들 사진 게재→한국 귀국 여부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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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희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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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귀국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희는 5일 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숲 속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아들은 두꺼운 플리스 자켓을 입고 노란 부츠를 신은 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가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발리와는 다른 배경의 사진을 두고, 가희의 한국 귀국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현 시점의 한국에서 촬영됐다고 단정 지을 만한 점은 없다며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가희는 지난달 25일 발리 해변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도 없이 외부로 외출한 모습이 담긴 것이었다.

이에 가희는 당시 한국과 달리 발리는 안전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간다. 이곳이 점점 위험해지고 검사도 어렵고 만약 아프게 된다면 출국도 못하고 모든 게 어려워져서 결정했다"며 "한국에 대한 존경심도 커진 요즘, 그저 한국을 신뢰하므로 당분간 돌아간다. 더 생각하고 더 신중하게 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희가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또 한번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가희는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 달라. 실망하신 분들 죄송하다"라며 "제가 이렇게 어리석다. 제가 이렇게 모자라다. 제가 이렇게 부족하다"고 자책했다. 이후 가희는 바닷가에서 찍었던 사진을 비롯해 사과글 등을 삭제했다. 당시 사안과 관련해 가희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던 네티즌도 있었던가 하면, "인도네시아 국적을 딴 것도 아니고 그냥 한국인이 한국 오겠다는데 왜 그그러는가"라는 의견을 보낸 네티즌들도 있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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