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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우월감은 열등감" 씨잼, 속옷차림 여친+흡연 사진 공개..파격 SNS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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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씨잼 인스타


씨잼의 파격적인 SNS 행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이틀째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래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watching you on my bed(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 사진 네 장을 공개했다.

씨잼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지자, 씨잼은 "해킹"이라고 못박았지만 이후 다소 과감한 스킨십 사진까지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나는 네가 필요하다)"고 여자친구를 향해 애정어린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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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인스타


이후 씨잼은 약 한 달 만에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게 됐다. 이날 씨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막 씻고 나온 듯 젖은 머리를 말리거나 로션을 바르는 등 행동을 취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같은 게시물로 인해 씨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화제가 되기에 이르렀는데, 이와 동시에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속옷 차림 혹은 속옷에 가까운 차림이라는 점에서 과도한 노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씨잼은 같은 날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흡연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이에 래퍼 비와이 역시 "구속은 자유"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씨잼이 정확히 어떤 의도로 글을 올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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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인스타


네티즌들은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기에 그 내용이 무엇이든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과 공인에 준하는 연예인으로서 여자친구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포함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이틀째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씨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씨잼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645만원도 명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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