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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광주 교회 18명 확진…1층 '비인가 시설',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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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도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교회 건물에는 앞서 들으신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작은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이틀 새 교인과 가족 등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가족 관계이고, 나머지 8명은 이 교회 교인과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비인가 선교회 교육시설의 학생들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