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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 금정구 아파트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 고3 아들은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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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4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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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50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한신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로 아파트 안에 있던 50대 남자 입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의 아들인 고3 학생(10대) 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1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3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민 20여명을 밖으로 대피시켰고, 주민대피 방송에 따라 입주민 40여명도 긴급히 대피했다.


주민 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여 분 만에 큰불을 잡고 오전 7시 45분께 대피한 주민들을 귀가 시켰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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