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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세계수영] 우하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6위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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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두 장 확보

광주CBS 박요진 기자

노컷뉴스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우하람이 연기하고 있다.(사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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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6위를 차지하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다.

우하람은 지난 20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77.25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림픽 정식 종목인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10m 플랫폼 종목에서도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우하람은 3차 시기 두 다리를 펴고 팔로 잡는 파이크 동작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6의 연기를 펼쳐 86.40점을 얻으며 3위까지 올랐지만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던 우하람은 한국 남자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2017년 세계수영대회까지 다이빙 종목 개인전 최고 기록 역시 우하람의 10위 기록이었다.

한편 중국 다이빙 대표팀은 이번 대회 다이빙 종목에 걸린 금메달 13개 중 12개를 휩쓸어 '베스트 다이빙 팀 상'을 받았다. 중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유일한 종목은 혼성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종목으로 해당 종목에 출전한 예정이었던 중국의 양하오 선수는 다른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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