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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광주세계수영]'우승후보 증명' 러시아 아티스틱 혼성 프리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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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테크니컬 메달 획득 국가가 모두 1·2·3위 차지

경기 출전 11개 팀 모두 예선 통과…오는 20일 결선

뉴시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19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혼성 듀엣 프리 예선 경기, 러시아 대표팀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9.07.19.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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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아티스틱 수영 최강자 러시아가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19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혼성 듀엣 프리 예선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예선에는 11개국 만이 출전, 성적에 상관없이 모든 출전국이 12개국이 진출하는 결선에 오른다.

혼성 프리 예선 1위는 혼성 듀엣 테크니컬 종목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마이야 구르반베르디예바·알렉산드르 말체프가 차지했다.

러시아 팀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에 맞춰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난이도 높은 기술을 펼쳐 수행(Ex) 27.9·예술 인상(Im) 37.2000·난이도(D) 28.0, 총점 93.1000점을 기록했다.

2·3위 자리도혼성 듀엣 테크니컬에서 이미 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와 일본의 몫이었다.

이탈리아의 마닐라 플라미니·조르지오 미니시니 조는 총점 91.600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일본의 아베 아쓰시·아다치 유미(89.8000점) 조가 차지했다.

아티스틱 수영 혼성 듀엣은 2015 카잔 세계수영대회에서 처음 시작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다. 더욱이 아티스틱 수영이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탓에 남자 선수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때문에 이번 대회 혼성 듀엣 테크니컬·솔로 종목 모두 예선 출전국이 결선 12개국보다 적어 모두 결선에 올랐다.

메달 색을 가를 혼성 듀엣 프리 결선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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