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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광주세계수영]韓 아티스틱 팀 프리 예선 18위…결선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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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667점…결선 진출 문턱 12위와 5.7666점 차이

1위는 디펜딩챔피언 러시아…종목 5관왕 도전

뉴시스

【광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예선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9.07.1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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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예선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아쉽게도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17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 경기장에서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출전 27개팀 중 12번째로 연기를 펼친 한국팀(백서연·김준희·김지혜·구예모·이가빈·이재현·이리영·이유진)은 '어둠과 빛'을 주제로 독창적인 아크로바틱 연기를 선보였다.

한국팀은 수행(Ex) 23.2점·예술 인상(AI) 30.6667점·난이도(D) 23.3점, 총점 77.1667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세계적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를 실감했다. 결선 진출 최하위팀인 이스라엘의 총점 82.9333점과는 5.7666점 차이였다.

예선 1위는 우승 후보 러시아가 차지했다. 러시아는 완전한 동시성과 창의적이면서 흔들림 없는 기술을 펼쳐 수행(Ex) 29.3점·예술 인상(AI) 39.0667점·난이도(D) 29.4점, 총점 97.7667점을 받았다.

러시아는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선수권대회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디펜딩챔피언으로서 이번 대회 팀 프리 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

도전이 성공하면 러시아는 듀엣·솔로·팀 테크니컬, 솔로 프리에 이어 아티스틱 수영 종목 5관왕에 오른다.

중국은 총점 95.7667점을 받아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3위는 우크라이나(93.9667점), 4위는 일본 (92.6667점)이 차지했다.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결선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에서 열린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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