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POP이슈]'악인전' 마동석·김무열·김성규 오늘 칸行…국내 이어 호평 이끌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김무열, 마동석, 김성규/사진=민선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악인전'팀이 칸으로 떠났다.

영화 '악인전'의 주역인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오늘(21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앞서 '악인전'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부문이다. 한국 영화로는 '부산행',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공작' 등이 진출한 바 있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모두 올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좋은 반응을 얻은 후 기분 좋게 떠나고 싶은 바람을 표한 바 있다.

'악인전'은 지난 15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통쾌한 액션,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 등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160만 고지까지 무난하게 넘어선 상태다. 이에 공항 출국 전 사진 속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는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이 '아시아 드웨인 존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악인전'이 3분가량의 프로모 영상만으로 전 세계 마켓을 사로잡으며 104개국 선판매를 이룬 만큼 국내를 넘어 칸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