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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불펜 부담 덜어주는 류현진, 사이영상 적합 후보”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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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7회말 1사 신시내티 페라자의 3루수 앞 땅볼때 류현진이 터너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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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 펜실베니아주), 이종서 기자] 류현진(32다저스)의 호투 행진에 MLB.com도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을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키로 꼽을 수 있는 숫자”를 꼽았다. 다저스는 2.99의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이 주목을 받았다.

MLB.com은 “현재 가장 선수층이 깊은 팀”이라고 소개하며 “그 중에서도 선발 로테이션 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24일을 기준으로 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은 탬파베이(2.96)에 이어 2위다. 특히 선발진은 289⅓이닝을 소화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현재 다저스의 선발은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고,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선발진에는 좋은 투수가 많다”라며 “류현진의 시즌 초반 모습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적합한 모습”이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 WHIP 0.7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면서 막강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아울러 MLB.com은 “마에다 겐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로스 스트리플링과 리치 힐도 평균자책점 4.00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이는 다저스가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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