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놓은 정찬헌의 욕심 하나 “지저분한 공”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구속에 보직까지, 많은 걸 내려놓은 정찬헌(30·LG)이다. 오직 팀을 위해 뛰겠다던 서른 살 청년이다. 그래도 쟁취하고 싶은 건 있다. ‘지저분한 공’이다. 정찬헌이 1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퓨처스팀의 선발투수로 나섰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진행된 ‘짧은’ 경기(5이닝)에
- 매일경제
- 2020-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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