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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두산 2차 캠프 명단 확정, 이동원-배창현-김민규-김문수 대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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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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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명단이 확정됐다.

두산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본격적인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다음 달 8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일본 오키나와 1차 캠프는 한 시즌을 버틸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 미야자키에서는 실전 위주로 진행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야자키 캠프에는 선수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키나와 캠프 명단에서 투수 이동원 배창현 김민규, 신인 내야수 김문수가 빠졌다. 네 선수는 대만 2군 캠프로 합류해 시즌 준비를 이어 간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를 치르는 동안 중간 투수 점검에 주력했다. 이동원과 배창현 모두 향상된 기량에 박수를 받았지만,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가다듬고 오라는 뜻으로 대만행을 결정했다.

투수는 린드블럼 후랭코프 김승회 배영수 권혁 이현승 장원준 최대성 유희관 이용찬 홍상삼 윤수호 이현호 윤명준 강동연 함덕주 이영하 이형범 김호준 박신지 등 20명이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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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는 박세혁 이흥련 장승현 최용제 등 4명, 내야수는 페르난데스 오재원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정병곤 허경민 류지혁 권민석 송승환 등 10명이다. 송승환은 2019년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2차 캠프까지 함께한다.

외야수는 김재환 정진호 정수빈 박건우 백동훈 김인태 김경호 등 7명이다.

한편 경미한 부상 여파로 대만 캠프에서 시즌 준비를 시작한 투수 박치국과 신인 외야수 김대한은 2차 캠프 시작부터 부름을 받진 못했다. 두 선수가 조금 더 준비가 됐다고 판단하면 2차 캠프 도중에라도 두 선수를 부를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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