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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통영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주민 6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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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파트 화재 대피 훈련
위 사진은 통영 아파트 화재와는 관련이 없음.[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2일 오후 11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무전동 15층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박모(46) 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1시 5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박 씨 집 살림살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는 박 씨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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