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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장지동 변압기서 교통사고 화재…일대 5분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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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후진 중 변압기 추돌해 화재

1시간3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후진 중이던 대형화물차량이 인도상 지상변압기를 추돌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건물 앞 지상변압기에 화재가 불이 났다. 화재는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제공=서울 송파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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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인근 인도에 있던 화물차량이 지상식 변압기를 들이받아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후진 중이던 8톤 화물차량이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건물 앞 인도상 지상변압기를 추돌, 이 변압기에 불이 났다. 화재는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장지동 일대 전기 공급이 5분여간 중단됐다가 다시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일부 시설은 복구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상변압기 1대가 소실되고, 지중개폐기 2대가 일부 소실되는 등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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