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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 대연동 골프연습장 화재…“전기 계량기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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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남구의 한 골프연습장 전기계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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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8일 오후 8시28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골프연습장 건물 4층에 있는 야외 스크린 연습장에서 불이 나 약 2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기 계량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골프장 경비원 A씨는 스크린 연습장 15번방에서 '퍽' 소리가 난 뒤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다른 근무자와 함께 소화기로 초기진압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습장 안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노후나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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