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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원 대체로 맑음…영동지역 대기 매우 건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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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건조경보 '산불·화재 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휴일인 8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영동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12.7도, 태백 영하 9.9도, 철원 영하 8.9도, 정선 영하 7.2도, 원주 영하 6.6도, 영월 영하 5.7도, 춘천 영하 3.6도, 속초 영하 1.8도, 동해 영하 0.1도, 강릉 0.4도 분포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았다.

춘천, 원주 등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5∼7도, 산지(대관령, 태백) 5∼8도, 동해안 10∼12도로 어제보다 4∼8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과 영서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를 비롯해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 속초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영동지역은 대기 매우 건조한 데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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