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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용인 남사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 완진…"300여명 대피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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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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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6일 오전 8시14분께 경기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처인구 남사면 소재 남사물류터미널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여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47대와 소방인력 130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오전 9시54분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10개 소속 업체 약 300명의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32분께 발령했던 대응 2단계를 오전 9시29분께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외벽 단열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응 2단계는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 발생 때 발령되며,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게 된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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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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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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