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 전경사진.(북부경찰서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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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6일 오후 7시35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에서 보관중이던 공사 자재와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A씨는 타는 냄새를 맡고 바깥으로 나갔다가 창고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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