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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강릉 빌라 2층서 화재…60대 여성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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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후 1시7분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베란다로 진입하고 있다. (강릉소방서 제공) 2019.7.18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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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18일 오후 1시7분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가 난 빌라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2층에서 번져나간 연기를 흡입한 7층 주민 A씨(62·여)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이 불은 주방 천장과 집기 등을 태우고 약 88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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