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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로 빌라 화재…4명 부상·반려견 9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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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종로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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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반려견 9마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25분쯤 서울 종로구 옥인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0시5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이 사고로 거주민 4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된 나머지 5명의 거주자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현장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빌라에 살던 반려견 13마리 중 4마리는 구조됐지만 9마리가 화재로 인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하1층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이 든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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