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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F포토기획]고공농성 23일째…'톨게이트에 올라간 수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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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위 캐노피에서 고공농성을 펼치고 있다. /성남=이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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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남=이덕인 기자] 고공농성 장기화…'등 돌린 한국도로공사와 요금수납 노조원'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직접고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지난 1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출범하고 그동안 용역업체에서 맡았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인계했다. 도로공사는 자회사 운영으로 기존 용역업체 임금보다 평균 30% 인상하고, 정년은 60세에서 61세로 연장하는 등 수납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복지후생 등 다양한 부분이 향상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6500여 명의 노동조합 수납원 중 5000여 명은 자회사 전환에 동의했으나, 1500여 명의 수납원들은 뜻을 따르지 않아 대부분 해고됐다. 이에 노조원들은 직접고용을 외치며 23일째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서 고공농성을 비롯해 대규모 집회와 청와대를 향한 직접고용 촉구 철야대기 등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도로공사 측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고, 노조원들은 직접고용이 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힘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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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서울톨게이트 요금수납 창고…'수납원들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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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수납 노조원 30여명은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톨게이트 위 캐노피를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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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으로 굳게 잠겨있는 톨게이트 캐노피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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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일대에서는 노조원들이 매일 2회 집회를 갖고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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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율동을 실시하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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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노조원들이 동료들의 응원에 미소로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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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의 선글라스에 비친 고공농성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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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도 응급처치 후 집회를 지키는 노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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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톨게이트를 둘러싼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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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이 톨게이트 캐노피 위로 고공농성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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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폭염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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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이 지난 10일 서울톨게이트 일대에서 소복을 입고 대규모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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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끝없는 갈등에 조금씩 지쳐가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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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수납 노조원들과 민주일반연맹 조합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일대에서 행진을 펼치며 청와대를 향해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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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두 시간 이상을 행진하며 목소리 높이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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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이 경찰의 협조가 불만족스러운지 행진을 멈추고 도로 위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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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중 틈틈이 더위를 식히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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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아래 노조원들이 숙식을 해결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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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싸움은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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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현재도 톨게이트 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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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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