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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투기 의혹' 조사 3기 신도시 전부로 확대…공직자 가족도 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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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흥에서 LH 직원 13명 12개 필지 구입 확인

신도시 개발 업무 맡은 공직자는 실거주 외 토지거래 금지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다른 3기 신도시에서 공직자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광명 시흥지구에 대한 조사에선 LH 직원 13명이 개발 지역 땅을 신도시 지정 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시 개발 업무를 맡은 공직자는 실거주 목적 외 토지 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