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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삼성전자, 광주국제 IoT·로봇 박람회서 '홈 IoT'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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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국제 IoT(사물인터넷)·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삼성 홈IoT와 AI(인공지능) 관련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 광주국제 IoT·로봇박람회’는 전 세계 20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조선비즈

삼성전자 모델이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국제 IoT·로봇박람회’에서 삼성전자 홈 IoT·AI 체험형 전시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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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부스에서 거실과 주방, 세탁실 등 소비자의 일상생활 공간을 구현했다. 또 패밀리허브 냉장고·무풍에어컨·에어드레서 등 가전제품을 비치·시연해 관람객들이 삼성의 ‘홈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는 AI 플랫폼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양한 기기들을 연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TV 화면을 통해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거나 주방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전화통화를 하는 식이다.

음성 명령으로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기기를 한꺼번에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에 돌아왔을 때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집 안 조명과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한 번에 켜지고 집안을 청소 중이던 로봇청소기는 충전도크로 복귀한다.

구성기 삼성전자 상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래 기술로 여겨왔던 홈IoT 기술이 이제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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