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서소문사진관]서커스, 음악회, 무도회...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맞은 평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광명성절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함께 북한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원래 명칭은 2월절이었으나 김정일 사망 다음 해인 2012년부터 광명성절로 불리고 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광명성절을 맞아 김정일화축전과 요리기술축전, 얼음조각 축전 등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개인과 단체 등을 시상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동평양대극장에서 만수대예술단 초대공연이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학생, 주민 등이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각지에서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조선중앙TV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노동당 양대 핵심 조직인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왼쪽부터 리만건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김 위원장, 리영식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선중앙TV=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간부들이 함께했으며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김 위원장과 맨 앞줄에 자리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을 수행한 인사들에 대해 "최룡해 동지, 리만건 동지, 김여정 동지, 리영식 동지를 비롯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꾼들이 참가하였다"고 언급했다.

중앙일보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참배 모습으로, 왼쪽부터 이만건·최룡해·김정은·이영식·김여정. [조선중앙TV=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영식은 이달 1일 북한 매체에서 '당 중앙위 제1부부장'으로 처음 호명된 데 이어 이날 보도에서는 김여정 다음으로 호명됨에 따라 최근 김여정과 같은 직함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광명성절을 맞아 군 장성 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회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열렸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진영 기자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