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노컷V] 힘없는 이국종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세준 기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굉장히 좋은 업무 아닙니까? 하지만 요즘은 여기까지가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이 교수는 시종 힘없는 목소리로 권역외상센터 간호인력 증원과 닥터헬기 관련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전해숙 위원장은 “예전에는 국감장에서 씩씩하게 답변 잘하셨는데 오늘 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듯하다”며 안쓰러움을 표현했다.

노컷뉴스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센터장이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019년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