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B컷]여전히 위험한 현장 속 ‘안전모’들
지난 10일 고(故) 김용균씨의 1주기 추모제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제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발전소 경내를 행진해 용균씨가 근무했던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생전 용균씨가 쓰던 책상 위에 국화꽃을 올리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사진 취재를 하고 계단을 내려오다 사업소 현관에 줄줄이 걸려 있는
- 경향신문
- 2019-1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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