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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ick] 방에서 혼자 놀던 아이…콘센트에 꽂힌 충전기 입에 물었다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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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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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보호자의 부주의 속에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들은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 아이는 할머니 댁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문득 전기 콘센트에 꽂혀있는 핸드폰 충전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엄마가 충전시켜놓은 핸드폰을 가져가면서 그대로 두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케이블 선 끝부분을 입으로 가져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대로 감전된 겁니다. 발견된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후 아이 엄마는 "충전을 다 하고 전원 스위치 끄는 걸 깜빡했다"며 자책했습니다. 현재 아이의 정확한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망한 아이는 3살 정도의 어린아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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