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서소문사진관] 온 몸으로 국경 장벽(WALL) 만든 트럼프 서포터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의 장벽건설을 찬성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멕시코와 국경이 맞닿은 텍사스주 엘패소를 찾아 장벽 관련 연설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가진 국정 연설에서 "엘패소는 과거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였지만, 장벽건설 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났다"고 주장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집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은 장벽 건설을 찬성하는 피켓을 들고 일부는 온몸을 장벽 모양으로 꾸미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

가수 조이 빌라가 지난 10일 그래미상 수상식이 열린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즈 센터에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이 빌라는 대표적인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엘패소 연설이 열린 콜리세움 앞에 장벽분장을 한 트럼프 지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엘패소 연설이 열린 콜리세움 앞에 장벽분장을 한 트럼프 지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가수 조이 빌라가 지난 10일 그래미상 수상식이 열린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즈 센터에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머리와 어깨에 국경 장벽에 설치하는 철망장식을 한 여가수 조이 빌라.[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트럼프 지자자들이 지난 9일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이 위치한 뉴멕시코주 선랜드 파크 지역에서 인간장벽을 만들고 있다.[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트럼프 지자자들이 지난 9일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이 위치한 뉴멕시코주 선랜드 파크 지역에서 인간장벽을 만들고 있다.이들은 '어린이 인심매매 금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달고 나오기도 했다.[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즈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상 수상식에서는 가수 조이 빌라는 'BUILD THE WALL'이라고 쓰인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진 조이 빌라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쓰인 가방과 철조망까지 어깨에 두른 채 이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장벽건설 예산문제로 역대 최장기간의 셧다운(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후 민주·공화 양당은 오는 15일까지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양당 합의안에는 추가 장벽 건설에 14억 달러가 배정돼 약 88km의 새로운 장벽이 설치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식 기자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