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트래블] 100마일 오솔길따라 발칸을 누비다 `로큰롤 라이딩`
어느 화창한 오후, 에디터는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보스니아 시골의 네레트바 강가를 달리고 있었다. 목이 마른 터라, 근처의 네레트반스키 구사르라는 바에 들렀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스바보라는 별명의 주인 니콜라 베반다가 "시원한 맥주밖에 없다"며 사과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동시에 자전거를 내려놓았다. 몇 분 후, 야
- 매일경제
- 2019-08-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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