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시간을 품은 섬, 남해에 가다
여행 앵강만 통발어선 타고 해삼·문어·감성돔 잡고 김만중 유배된 노도, 서불이 남긴 석각 보고 대대로 내려온 다랑논과 죽방렴 지나면 남해섬 풍경은 지난 세월이 만들었구나 남해에 남해군이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해안선 중간지점, 노량대교로 이어진 섬이다. 지도를 보면 남해군은 양 날개를 활짝 편 나비 모양이다. 남해군 남부엔 넓고 깊게 파인 만이 있다
- 한겨레
- 2019-05-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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