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 듯… 큰산 굽어보다
“저기 쓰여 있는 ‘큰산’이 어디를 말하나요?” “공원이 있는 바로 이 산입니다.” “구룡봉이 정상인가요?” “정상은 아닌데 풍경은 최고죠. 이곳에서 길 따라 올라가면 나옵니다.” 장흥 여다지해변엔 바다를 끼고 문학작품을 읽을 수 있는 ‘한승원 문학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전남 장흥 천관산문학공원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시인·소설가·수필가·아동문학가의 글을
- 세계일보
- 2018-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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